[경상매일신문=김영식기자](재)달서문화재단은 코오롱 야외음악당에서 오는 26일 `2024 소나기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소통·나눔·기쁨’을 의미하는 `2024 소나기 콘서트`는 (재)달서문화재단과 한국지역난방공사가 대구의 무더위를 이겨내고 지역민과 시원한 소통과 나눔을 함께하고자 매년 여름에 무료로 개최하는 공연이다.   특히 이번 `소나기 콘서트`는 달서문화재단 창립 10주년과 달서아트센터 설립 20주년을 축하하는 자리로, 달서문화재단 후원회인 아모르 소사이어티 회원들의 적극적인 도움과 참여로 더욱더 풍성한 축하의 자리가 될 전망이다. 출연진으로는 콘서트의 시작을 알리는 ‘대구메트로풀리탄심포니오케스트라’의 연주를 시작으로, 지역의 대표적인 성악가 ‘소프라노 이윤경’, ‘테너 권재희’와 성악 앙상블 ‘디보이스’의 공연이 이어지며, 대중가수 공연으로는 미스트롯 ‘정미애’의 흥겨운 트롯공연과 싱어게인 ‘윤성’과 함께하는 ‘밴드아프리카’의 하드락 공연으로 콘서트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달서문화재단 이사장인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올해 달서문화재단 출범 10주년을 맞아 구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더욱 좋은 공연들로 품격 있는 문화 도시를 만들어 나가는 데 그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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