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전차진기자]칠곡군의회는 18~25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제303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이번 임시회는 `제9대 칠곡군의회 후반기 원 구성(의장단 선출, 상임위원회 구성)` 후 개회하는 첫 회기로, 이상승 신임의장은 18일 제1차 본회의 개회사에서 군민을 향한 새로운 각오와 다짐으로 출사표를 던졌다. 이번 회기의 세부일정으로는 18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오는 24일까지 각 상임위원회에서 안건 심의 및 업무보고와 질의·답변이 계획됐고, 25일 제2차 본회의를 마치며 회기를 종료할 예정이다. 각 상임위원회로 회부된 안건은 총 6건으로 의원발의조례 1건(배성도 의원 대표발의), 칠곡군에서 제출한 안건 5건(조례안 2, 공유재산관리계획안 2, 동의안 1)이며,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처리된다. 이상승 의장은 “그동안의 의정경험을 디딤돌 삼아 칠곡군 발전과 군민행복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하며, “후반기 칠곡군의회가 소통하는 의회, 생산적인 의회, 일하는 의회로 거듭날 것”을 다짐했다. 또한, 군민들이 안전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내고, 어르신과 어려운 이웃들이 무더위에 노출되지 않도록 재해 예방과 폭염 준비에도 각별한 관심을 당부했다. 한편, 칠곡군의회는 지난 1~2일까지 제302회 임시회를 열어 후반기 의장단을 선출하고, 상임위원회를 새로 구성한 바 있으며, 제303회 임시회 세부일정은 칠곡군의회 홈페이지의 `의정소식→의사일정`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