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전차진기자]김재욱 칠곡군수는 지난 17일 2025년도 도비사업 건의를 위해 경북도청과 도 농업기술원을 방문했다. 김 군수는 유정근 정책기획관, 조영숙 원장, 차순애 예산담당관. 한영희 과장 및 담당부서 팀장과 면담하며 총 사업비 350억원 규모, 9건의 사업을 설명하고 도비 지원을 적극적으로 요청했다. 이날 면담에서 △호국평화공원 야간경관 조성사업 △동명면 은행나무 바람길 조성사업 △자고산 호국 레포츠관광시설 조성사업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사업 등 내년도 신규사업에 대한 필요성과 당위성을 강조했다. 또한 △2025년 6월 준공 예정인 미래농업복합지원센터의 미생물 생산과 배양에 필요한 장비구입 지원 △수직형 스마트팜(식물공장) 모델 구축사업 △칠곡참외 다변화 활용 명품화 사업을 설명하며 첨단 미래농업기술 보급을 통해 칠곡군의 농업 경쟁력 향상을 위한 예산지원과 협조도 요청했다. 김재욱 군수는 “군정 현안 사업 해결을 위해서는 재정 확보가 관건이다”며 “예산 확보를 위해 필요한 곳이면 어디라도 찾아가겠다”고 세일즈 행정에 대한 적극적인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