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주철우기자]울진군 근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7일 지역 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7월 여름맞이 사랑의 나눔 활동으로 집수리 사업과 일곱 번째 ‘마음담은 김치・반찬지원사업’을 동시에 추진했다. 협의체 위원들은 근남면 내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하여 집수리 사업을 실시했다. 도배장판 및 싱크대 교체 등 맞춤형 집수리를 통해서 대상가구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깨끗하고 아늑한 주거환경으로 탈바꿈해줬다. 또한 새마을 부녀회 회원들은 취약계층 50세대를 위해 무더운 여름 날씨에 건강을 돌보는 의미에서 영양 가득한 삼계탕과 석박지를 만들었고, 각 마을 복지이장들은 대상자들의 건강과 안부를 살피며 삼계탕 등을 직접 전달했다. 이은용 민간위원장은 “이번 집수리사업과 반찬나눔사업을 통해 지역의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힘이 되는 따뜻한 협의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전했다. 권재목 근남면장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봉사해 주신 새마을부녀회 회원들과 협의체 위원 및 복지 이장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꾸준한 지역사회의 연대와 참여를 통해 따뜻한 공동체 사회를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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