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주철우기자]울진군은 농업인력의 고령화 및 적기 공동병해충 방제로 방제효과를 높이기 위해 13억5천만원(군비 50%, 자부담 50%)의 사업비로 1519ha 농지에 3회에 걸쳐 총 4557ha를 대상으로 병해충 공동방제를 시행한다. 올해는 잦은 강우와 폭염이 반복될 예정이므로, 지난해보다 1회 방제를 더해 3회 방제를 시행할 예정이다. 지역 내 4개 농협을 중심으로 오는 22일까지 1차 방제를 추진하고 있으며, 2·3차 방제는 8~9월에 기상상황과 병해충 예찰 결과를 반영해 혹명나방, 벼멸구, 도열병, 잎집무늬마름병 등 중점방제 대상 병해충을 중심으로 탄력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방제 일정이 확정되면 단지 대표는 주변 친환경 농가, 양봉농가, 축산농가 등에 피해가 없도록 사전 안내를 철저히 해야 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병해충 공동방제를 통해 농업인력의 고령화에 대응한 공동영농 체계를 구축해 울진농업 대전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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