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백한철기자]안동시 서구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6일 서구동새마을부녀회와 함께 법석골경로당을 찾아가 `서구동 힐링 유랑단` 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여름철 무더위에 힘들어하는 어르신들을 위해 경로당을 찾아가 부녀회에서 직접 요리하고 준비한 국수와 떡, 과일, 음료수 등을 함께 나누고 협의체 위원들이 재능기부로 노래, 레크리에이션,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대한 홍보 등을 통해 주민들과 함께 즐겁게 나누고 소통하며 화합하는 공동체 활성화의 장이 됐다.   김모 어르신은 “오늘 맛있는 음식도 많이 먹고 또 노래와 게임을 같이 신명 나게 할 수 있어서 너무 즐거운 하루였다. 앞으로도 오늘같이 즐겁고 재미난 행사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옥의 부녀회장은 “서구동 힐링 유랑단 사업을 통해 동네 어르신들이 맛있는 음식을 나누면서 함께 게임과 노래 등을 들으며 즐기시는 모습을 보니 어르신들이 힐링하신다는 것이 바로 이런 모습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했다”고 전했다. 이수형 협의체 위원장은 “오늘처럼 주민들과 화합하는 시간을 자주 가져서 주민들과 더욱 친숙하게 다가가는 협의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 제보하기
[메일] jebo@ksmnews.co.kr
[전화] 070-7198-8884
[카카오톡] 경상매일신문 채널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경상매일방송 채널을 구독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