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백한철기자]안동시는 지난 16일 안동시청에서 취약계층이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경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획사업인 `시원한 여름나기` 지원사업으로 여름물품키트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전달식에는 경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손병일 사무처장을 비롯해 24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복지담당공무원, 노인맞춤형돌봄서비스 수행기관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인견이불, 유산균, 벌레퇴치세트, 미숫가루, 스포츠쿨토시, 쿨스카프, 칫솔 세트 등(1세트당 10만원 상당)으로 구성된 여름물품키트 245세트를, 24개 읍면동 협의체 위원 및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 관계자가 저소득 노인가구, 장애인 등 취약계층 가구에 직접 방문해 안부를 살피며 전달할 예정이다.   아울러 폭염 시 야외활동 자제와 물을 많이 마시는 등의 폭염대비 행동요령을 안내해 피해를 최소화하는 선제적 역할도 병행한다.   권기창 시장은 “여름철 폭염 등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 생활하는 취약계층을 위해, 이웃과 사회가 함께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잘 살펴야 하는 중요한 시점이다”라며 “특히 폭염 등에 대비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민관협력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역 내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24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52개 사업을 추진해 취약계층 보호와 복지위기 가구 집중 발굴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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