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환경부 산하 상주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7~11월까지 주니어 도슨트가 전시관 관람객을 대상으로 생물표본 전시 해설을 제공한다고 밝혔다.상주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생물에 관심 있는 지원자(초등 4학년~중등 2학년)를 공개 모집하고, 4주간 생물 교육과 스피치 교육, 해설 시연 등 전 과정을 수료한 총 15명에게 주니어 도슨트 자격을 부여했다.한편 주니어 도슨트들은 낙동강에 사는 생물부터 극지 생물, 멸종된 조류까지 총 12개의 전시 코너에서 북극여우, 후이아, 수달 등 다양한 생물 표본의 이야기를 관람객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정상철 상주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전시교육실장은 “관람객이 청소년의 감수성이 담긴 생물표본 전시 해설을 들으며 생물과 관련된 지식과 정보를 재미있게 향유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