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경북교육청은 지난 17~18일 도내 공·사립 유치원 교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 권역별(서부, 동부) ‘교육과정 기반 유아 디지털 교육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유아 디지털 교육의 올바른 이해와 놀이 중심 교육과정 실천을 지원하고 교원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17일 금오산호텔에서 실시한 서부권역 연수는 ‘디지털 놀이의 이해와 실제’라는 주제로 호남대학교 윤민아 교수를 초청해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따른 교육 패러다임의 변화 △디지털 놀이 지원을 위한 교사의 역량 △ 디지털 놀이 지원의 구체적 방안 등을 안내했다. 또한 18일 더케이호텔 경주에서 실시한 동부권역 연수에서는 창원대학교 동풀잎 교수의 ‘유아 중심 디지털 놀이 새롭게 바라보기’ 주제로 유아와의 소통 발달과 학습을 위한 다양한 디지털 놀이, 다문화 배경의 유아를 위한 디지털 놀이 실천 방안 등을 안내했다. 주제 강연에 이어 디지털 놀이 실천 사례 발표와 공유 시간을 통해 유아의 배움을 지원하는 교사의 역할에 대한 고민을 해소할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유아는 디지털 놀이를 통해 새로운 사회를 살아가는데 요구되는 역량을 길러가게 될 것”이라며 “디지털 교육 환경 구축을 너머 교육이 내실 있게 실천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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