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대구 북구청 지난 16일 제3차 인구정책위원회를 개최해 저출산ㆍ고령사회 대응 인구정책 시행계획안에 대해 심의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날 위원회에서는 2024년 인구정책 시행계획의 6개 과제(저출생 완화, 아동·청소년 성장지원, 청년ㆍ취ㆍ창업 지원, 노후생활 지원, 문화도시 조성, 주민 삶의 질 향상)와 현재 북구의 인구현황, 인구특성과 변화추이를 중심으로 인구 감소의 원인과 해결책을 토론했다.위원들은 청년들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 마련, 결혼에 대한 인식개선, 청소년 대상 인구교육의 필요성, 양육 지원 및 돌봄환경의 중요성, 외국인에 대한 다양한 이민 정책, 생활인구 유입 정책 등 저출생과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인구정책위원회 위원장 김광묵 부구청장은 “저출산ㆍ고령화 현상이 지속적으로 심화됨에 따라 출산율 제고와 외국인 정착 지원 등 모든 세대가 함께 살기 좋은 북구를 만들기 위해 구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다양한 인구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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