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대구한의대는 지난 16일 봉화군 경상북도농업기술원과 ‘K-MEDI 전통의학실크로드 프로젝트’ 지원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해 MOU를 체결했다.이날 협약에는 대구한의대 변창훈 총장, 박현국 봉화군수, 조영숙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지역 한약재를 이용한 공동연구개발 및 재배기술 상용화, 공동개발기술의 제품화 및 산업화를 위해 상호 협력을 체결했다.봉화군의 풍부한 임야자원을 바탕으로 약용작물 재배 기술 개발을 협력하고,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의 봉화약용작물연구소는 약용작물 표준화 연구를 추진해 농업의 스마트화를 지원할 계획이다.대구한의대는 K-MEDI 실크로드 프로젝트와 연계해 지자체와 함께 관련 산업의 해외 거점을 조성해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지원 및 해외 네트워크 강화, 교육과정의 수출과 지역 정주형 우수유학생 유치 등을 통해 지역과 대학, 기업의 상생 발전 목표로 거점 캠퍼스를 활용해 봉화군의 연구소 및 산업단지와의 협업도 함께 진행하고자 한다.대구한의대 변창훈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K-MEDI 실크로드 프로젝트를 활용해 대학의 본질인 교육뿐 아니라 지자체와 상생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전통의학과의 연계를 통한 한의학적 가치를 높인 약용작물 기반산업 육성으로 지역경제 발전과 지역 정주형 우수유학생을 유치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 제보하기
[메일] jebo@ksmnews.co.kr
[전화] 070-7198-8884
[카카오톡] 경상매일신문 채널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경상매일방송 채널을 구독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