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대구 군위군보건소는 무더위가 시작됨에 따라 주민들의 여름철 건강관리를 위해 다음달 9일까지 통합건강증진교육을 실시한다.특히 이번 교육은 건강위원회 위원장, 건강지기 및 위원들이 지난 4월에 열린 건강위원 회의를 통해 주민 요구가 반영돼 교육이 이뤄졌다는데 큰 의의가 있다.지난 10일부터 의흥면 9개리 건강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구강 보건교육을 실시했으며, 올바른 구강 관리방법과 기저질환자의 치과치료 주의사항을 교육했다. 특히 공중보건의가 틀니 관리법에 대해 교육하고 질의응답을 하는 시간을 가지어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다음달까지 이어지는 이번 교육은 마을별 4회, 총 36회 운영되며 구강교육 외에도 웃음치료, 영양, 금연, 만성질환 관리 등 주민의 건강에 도움이 될 정보를 전달할 예정이다. 윤영국 군위군보건소장은 “교육을 통해 자립형 건강마을에 한발 더 가까워지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건강마을 만들기를 위해 변함없는 관심을 부탁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