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포항시 북구청(청장 장종용)은 17일 북구청 회의실에서 ‘하절기 자연재난 사전대비를 위한 구청 과장·읍면동장 회의’를 실시했다. 이 날 회의는 장종용 북구청장 주재로, 7월 12일자 발령을 받은 신임 읍면동장과의 상견례로 시작하여 구청과 읍면동 간 현안 업무 전달 및 자연재난을 대비하기 위한 중점 과제를 공유하고 협조를 당부하는 자리였다. 주요 내용은 하절기 풍수해(호우, 폭염 등) 대비 사전예찰 및 대응 철저 및 인명피해 우려지역, 산사태, 침수지역 사전 점검, 무더위 쉼터 운영 철저 등에 대해 논의했으며 행정 최일선에 있는 구청, 읍면동의 신속한 대응이 중요함을 강조했다. 또한 여름철 해수욕장과 계곡 등 피서지 안전관리에도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 했다. 장종용 북구청장은 장마가 길어지는 만큼 산사태 위험과 지지대 침수 등 안전에 각별한 대비를 당부하였고, 또한 “올 여름은 폭염이 예상되므로 폭염 대비 행동 요령 적극 홍보와 피서지인 해수욕장, 계곡 등 물놀이장에 대한 철저한 사전점검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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