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류희철기자]김천시는 지난 13~14일까지 국립산림치유원에서 12가구 총 46명이 참여한 가운데 여성친화일촌협약기업 `엄빠들의 힐링가족캠프`를 개최했다.`엄빠들의 힐링가족캠프`는 일과 가정의 삶이 조화되는 워라벨 문화와 가족친화적 직장 환경을 조성하고. 자녀와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캠프는 가족 화합 레크리에이션, 치유마사지, 수(水)치유 물놀이, 산림치유, 음식만들기 등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활동과 가족 간 유대감을 쌓을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구성돼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행사에 참여한 한 가족은 “많은 준비와 세심한 계획으로 순서 하나하나 모두 뜻깊은 시간이었고,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아이들을 바라보고 사랑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이번 행사를 준비하고 기획한 김천시에 감사하다”고 밝혔다.김충섭 김천시장은 “건강한 사회의 밑거름은 화목한 가정이다. 이번 힐링캠프를 통해 서로 더 이해하고 하나 되는 가정으로 발돋움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길 바란다. 앞으로도 여성친화도시 김천시는 가족의 건강성을 높이는 가족친화문화를 정착시켜 모두가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