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류희철준기자]김천시 봉산면은 지난 16일 건강생활지원센터 3층 회의실에서 이장 20명 전원 참석한 가운데 2024년 하반기 첫 이장회의를 개최했다.매 회의마다 참석하는 최병근 도의원과 함께 이상욱 시의원, 김응숙 시의원, 고부기 대항·봉산 통합예비군 면대장이 참석해 호우피해를 입은 봉산면에 위로와 격려를 전했으며, 하반기 인사 발령으로 부임한 김경하 복지환경국장, 손정애 사회복지과장이 이장들에게 인사를 전했다.회의에 앞서 산림녹지과 주관 ‘찾아가는 산사태 예방 교육’을 진행해 산사태 발생 시 대피요령 동영상을 시청하고 지난 10일 집중호우와 같은 자연재해에 안전하게 대피하는 법을 숙지했다.박희중 이장협의회장은 “봉산면에 비 피해가 매우 크다. 빠른 복구에 힘써서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부탁한다. 수해 복구로 바빴을텐데 회의에 와서 서로 위로를 하는 이장님의 모습에 마음이 따뜻하다. 정이 넘치는 봉산면의 온기가 매우 뜨겁다”고 말했다. 한종국 봉산면장은 “수해 현장조사를 해보니 이장과 마을담당 직원간 소통이 중요함을 느꼈다. 피해조사와 복구작업을 면에서 잘 진행하도록 노력하겠다. 이장들도 주민들을 다독이고 따뜻한 격려와 위로의 말씀을 전해주길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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