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주철우기자]울진군은 오는 8~11월까지 지역 내 어린이집 18개소, 병설 유치원 3개소 원생 1천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구강보건교실을 운영한다. 이 사업은 충치에 취약한 아동들에게 올바른 칫솔질 방법 및 구강관리법을 교육하고, 불소를 도포해 올바른 구강건강 습관 형성과 치아우식증을 예방하기 위함이다. 불소 도포는 고농도의 불소 화합물을 치아 표면에 직접 발라 불소가 치면에 침투하게 함으로써 충치에 대한 내산성을 증가시켜 치아우식증을 예방하는 시술로 치아의 사기질을 튼튼히 해주며, 치아 표면을 강하고, 뼈 밀도를 증가시키는 역할 및 산의 공격으로부터 치아를 보호해 준다. 작년에 참여한 한 어린이집 선생님은 “구강보건교실을 통해 원아들이 구강건강의 중요성과 적절한 치아 관리 방법을 알게 돼 많은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구강건강은 삶의 질을 구성하는 중요한 부분으로 이 기회를 통해 지역 내 아동들이 치아 건강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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