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백한철기자]안동시새마을회는 지난 7일부터 나흘간 내린 집중호우로 가장 큰 피해를 입은 임동면 주민들을 돕기 위해 지난 11일 수해 복구 현장을 찾아 봉사활동을 실시했다.이번 봉사활동에는 안동시새마을회장 및 회원 30여 명이 참여해 이른 아침부터 침수된 거리, 배수구 정비 및 침수피해 주택의 가구정리와 가전제품 세척, 피해 물품 정리, 운반 등 현장 복구에 힘을 보탰고 임동면 새마을부녀회원들은 지난 8일 월요일부터 임동초등학교에 마련된 임시주거시설에서 운영되는 안동시 자원봉사센터 급식 봉사활동에 손을 보탰다.안병환 회장은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 속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 봉사활동을 펼치겠다”고 전했다.한편 바르게살기운동 안동시협의회도 와룡면 가구리 일대 농지 수해 복구를 위해 지난 13일 현장을 찾아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회원 30여 명이 이른 아침부터 쓰러진 농작물 및 고추대 정비, 부유물 제거 등 침수된 고추밭 복구에 힘썼다.이석원 회장은 “이번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여러 재해로 인해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해 적극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권기창 시장은 “이번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커 손길이 필요한 곳이 많다”며, “수해피해 복구를 위해 여러 단체가 참여해 복구작업에 손을 빌려주셔서 피해가구에 큰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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