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동수기자]안동경찰서는 지난 16일 안동시 경북장애인종합복지관을 방문, 이틀간 ‘찾아가는 피싱 범죄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복지관 작업장에서 근무하는 장애인 1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교육은 △피싱범죄의 종류 △피해 사례 △예방대책법 △시티즌 코난 활용법 소개 등 최근 갈수록 교묘해지는 각종 금융범죄 정보에 취약한 장애인을 보호하기 위해 실시했다.
안동경찰서는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해 이날 교육을 비롯해 안동시설관리공단과 협업, 시각장애인 콜택시 부름콜 및 편의점 ATM기 점자스티커 부착 등 선제적 예방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을 위한 다양한 범죄 예방 교육을 시행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