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와 삼성전자, 대구시가 함께 육성한 대구 C-Lab 액셀러레이팅 9기 ㈜픽셀로는 국내 최초·유일의 온라인 콘택트렌즈 배송 플랫폼 ‘내눈N’ 서비스를 수도권 지역에서 실증한다고 밝혔다. 픽셀로는 외출과 방문이 제한됐던 코로나19 팬데믹 때 안경점에 가지 않고 콘택트렌즈를 온라인에서 구매하는 것이 의료기사법에 따라 불가능한 점에 집중했다. 이후 온라인으로 콘택트렌즈를 주문할 수 있게 하는 플랫폼으로 규제 샌드박스를 추진했고, 올해 실증 특례 허가를 받으면서 `내눈N`을 통한 온라인 구매와 배송이 가능해졌다. 픽셀로는 외출과 방문이 제한됐던 코로나19 팬데믹 시기에 온라인으로 콘택트렌즈를 주문할 수 있게 하는 플랫폼으로 규제 샌드박스를 추진하였으며, 올해 ’내눈N’이 규제 샌드박스 실증 특례 허가를 받으면서 온라인 구매와 배송이 가능해졌다. 이번 실증 특례는 온라인을 통해 안전한 의료기기를 판매할 수 있는 길이 열리는 중요한 계기로 수도권 지역에서 7월 11일부터 본격 시행된다. 픽셀로는 디지털 융합기술을 이용한 시력보호(아이케어) 제품 및 가독성 향상 솔루션을 개발하는 기업이다. 대표 제품으로 안구 나이를 측정하고 아이 트레킹 기반의 동공 추적 기술로 안구 차트를 제공하는 ‘내눈 KIOSK‘가 있으며, 이 밖에 시력보호용 모니터 필터, 빛번짐을 잡아주는 비비드 필름, 아이웨어 제품 등이 있다. 픽셀로의 콘택트렌즈 온라인 중계·배송 플랫폼인 ’내눈N’은 안경원에서 검안한 검안데이터를 가지고 콘택트렌즈와 눈 관련 액세서리를 주문하고 빠르게 배송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소비자의 선택 폭을 넓히기 위해 콘택트렌즈 뿐만 아니라 다양한 브랜드의 아이케어 제품을 제공하고 있어 MZ세대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강석명 픽셀로 대표는 “이번에 개발한 ‘내눈N’을 스마트 안경원에 제공해 콘택트렌즈의 구매 불편을 해소하고 국민 눈 건강 관리의 접점 포인트를 마련하게 됐다”며 "실증 특례를 받아 소비자들에게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고 앞으로 더 많은 사람이 ‘내눈N’을 통해 편리하게 콘택트렌즈를 구매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인국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스타트업 신기술을 활용한 제품·서비스가 규제 샌드박스를 통해 수요자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수 있게 된 좋은 사례이다”며, “더 많은 스타트업들이 규제의 허들을 넘어 혁신을 이룰 수 있도록 센터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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