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호경기자]포항해양경찰서는 지난 15일 포항 용한리 해수욕장에서 익수자 발생을 가정해 합동 구조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은 여름철 성수기를 맞아 해안가와 해수욕장 이용객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포항해양경찰서와 민간해양구조대가 합동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구조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해 실시됐으며, 포항해경 영일만파출소를 비롯해 민간해양구조대 5개팀(서프구조대·수상구조대·드론수색대·의료팀·봉사단)이 참여했다. 특히 이번 합동훈련은 이안류로 인한 용한리 해수욕장 앞 해상 익수자 3명 발생 상황을 가정해 △드론수색대 익수자 항공 수색 △서프구조대·수상구조대 익수자 구조 및 이송 △의료팀 익수자 대상 응급처치 △해변 정화 활동 순으로 진행됐다.포항해양경찰서 관계자는 “민간해양구조대와의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합동 훈련을 통해 관리·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민간구조세력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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