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최종태기자]포항테크노파크(원장 배영호) 부설 경북SW진흥본부가‘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5’에 참가할 기업을 8월 12일까지 모집한다.CES는 최신기술 트렌드와 주요 기업의 비전을 체감해 볼 수 있는 세계 최대 IT 박람회이다. 이번 모집은 포항시가 지원하는‘CES 포항시 공동관 운영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K-스타트업관(한국 통합관)내 포항시 소재 우수기업들의 홍보와 해외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모집 대상은 포항에 본사·지사·연구소 등을 두고 있는 창업 7년 이내의 기업으로, 디지털·인공지능(AI)·바이오·모빌리티·헬스케어 등 첨단 기술을 보유한 지역 벤처기업 12개사를 선발해 지원할 계획이다.참가기업에는 ▲공동관 내 개별 부스(3m×3m) ▲CES 혁신상 도전을 위한 컨설팅 및 신청 비용 ▲바이어 매칭 및 미팅 ▲전담 통역원 ▲전시품 운송료 ▲항공료 및 체재비 등 기업당 최대 2,800만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자세한 내용은 포항테크노파크 홈페이지 내에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다음 달 12일까지 온라인으로 신청 가능하다.포항테크노파크 배영호 원장은 “기술력은 있지만 단독으로 전시 참기가 어려운 유망 스타트업을 적극 발굴하겠다”라며, “제품홍보, 투자유치, 해외 네트워킹 구축지원을 통해 지역기업 성장을 위한 발판이 마련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편, 포항시는 CES 2024에서 기초단체 중 유일하게 K-스타트업관내 공동관을 운영하는 등 지역 기업의 해외 진출을 위한 적극적 지원 활동을 수행하였으며, 참가기업 22개 사 중 6개 기업이 ‘최고혁신상’과‘혁신상’을 수상하는 뛰어난 성과를 거둔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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