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한동대학교가 케냐의 아프리카 나자렌 대학교(ANU)와 협력하여 7월 1일부터 5일까지 `Startup Training for African Revival(STAR)`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본 행사는 지난 2023년 2월 케냐의 세인트폴 대학교(에서 열린 창업교육훈련에 이어 비즈니스 지식과 IT 기술을 접목해 아프리카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끌 창업 인재를 육성하고자 기획되었다.   한동대 ICT창업학부의 이상화, 최혜봉 교수가 강사로 참여한 이번 캠프에서는 기업가 리더십, 그래픽 인식, 비즈니스 모델 디자인, 효과적인 시각화, MVP 제작 방법, 사업계획서 작성 등 다양한 주제의 교육이 이루어졌다. ANU에서 선발된 학생들은 조를 이뤄 과제를 수행하며 창의적인 창업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비즈니스 및 IT 역량을 키웠다.   아프리카 나자렌 대학교의 폴 카헤냐(Paul Kahenya) 교수는 한동대학교가 훌륭한 프로젝트를 제공해 준 것에 대해 감사를 표하며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학생들의 창의력과 잠재력이 크게 성장했고, 향후 케냐에서 유망한 스타트업을 이끌창업자들이 배출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유네스코 유니트윈(UNITWIN, UNIversity TWInning and Networking)은 선진국 대학이 개발도상국 대학들과 네트워크를 통해 개도국 대학 교육 및 연구 기관을 지원하고 지식 격차를 줄여 개도국의 자립 능력을 키우기 위해 1992년 유네스코에 의해 창설되었다. 한국에서는 한동대학교가 2007년 최초의 유니트윈 주관 대학으로 지정되어 다양한 국제 협력 프로젝트를 주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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