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의성군이 고품질 사과생산을 위해 과실의 착색 및 당도 향상 등 과수농가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사과반사필름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군에 따르면 4억2천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관내 사과 생산 농가에 총 1680ha 규모의 농업용 반사필름지원사업을 관련 소재지 읍·면을 통해서 신청을 받는다.반사필름은 햇빛을 반사해 사과의 착색은 물론 당도를 높이는 효과가 있어 사과 생산에 필요한 농자재이므로 사과 경쟁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김주수 의성군수는 “고품질 의성군 사과 생산 지원을 통해 안정된 농가 소득 향상에 기여는물론 사과 생산 농가의 경쟁력 제고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