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용성기자]영주시 부석면주민자치위원회는 최근 스마트폰 활용이 미숙하고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활용 교육을 시작했다. 16일 시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부석면주민자치센터 1층 회의실에서 매주 월, 화 오후 2~4시까지 총 8회 진행된다. 교육 내용에는 △안드로이드 운영체제 사용법 △사진 및 음악 공유 방법 △다양한 애플리케이션 사용법 △동영상 만들기 등 스마트폰 활용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이 포함됐다. 별도의 수강료 없이 스마트폰을 가진 주민이라면 누구든지 참여할 수 있으며, 교육이 진행 중이더라도 자유롭게 수강할 수 있다. 김동준 위원장은 "이번 교육은 스마트폰 활용이 미숙한 지역 어르신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부석면주민자치위원회는 김동준 위원장을 포함한 총 21명으로 구성돼 지역 주민자치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현재 △탁구 △색소폰 △라인댄스 등 6개 주민자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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