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주철우기자]울진군 매화면은 지난 15일 초복을 맞아 매화면발전협의회가 지역 내 22개 경로당에 삼계탕 800인분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로당 삼계탕 지원행사는 매화면발전협의회가 주관하고, 한수원에서 레토르트 포장된 6백만원 상당의 삼계탕 800인분을 후원해 실시하게 됐다. 발전협의회 회원 및 이장협의회에서 어르신들에게 건강한 여름나기를 당부하며 각 경로당 별로 전달했다. 장현서 협의회장은 “본격적으로 더위가 시작되는 초복을 맞아,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나길 바라는 마음으로 삼계탕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만호 매화면장은 “이번에 뜻깊은 나눔을 주관한 발전협의회 및 후원기관·단체에 감사하며,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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