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용성기자]영주교육지원청은 영호남 교육 교류 사업으로 최근 봉현초등학교 전교생 및 교직원의 여수글로컬미래교육박람회 방문에 이어 영주가흥초등학교 및 영주시 일원에서 영호남교육교류 워크숍을 운영했다. 16일 영주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교육 교류 워크숍에는 구례교육지원청 초.중.고등학교 교감 및 구례교육지원청 직원 20명과, 영주교육지원청 직원 및 영주가흥초등학교 교직원 20명이 참여하는 가운데 늘봄시범학교인 영주가흥초등학교 방문 및 영주시 일원 문화 탐방으로 이뤄졌다. 워크숍 자리에서 영주교육지원청은 영주지역의 늘봄학교 운영현황과 실태를 안내했으며, 영주가흥초등학교의 늘봄학교 방과 후 프로그램 확대와 틈새 돌봄 프로그램의 운영 우수 사례에 대해 소개하는 가운데 자유 토론의 자리를 마련했다. 또한 부석사, 소수서원, 무섬마을 탐방을 통해 선비의 고장 영주 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전태영 영주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영.호남지역 교육지도자들의 교류가 활성화되고 나아가 영주-구례 지역의 특색을 살린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및 학생 교육 교류로 이어져 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신제성 구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영.호남 교육 교류를 통해 양 지역의 자원을 활용하고 서로 교류하며 함께 배우는 상생의 교육으로 전환돼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 제보하기
[메일] jebo@ksmnews.co.kr
[전화] 070-7198-8884
[카카오톡] 경상매일신문 채널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경상매일방송 채널을 구독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