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대구 수성구 범어3동 희망나눔위원회는 지난 15일 지역 어려운 이웃을 위한 ‘초복맞이 삼계탕 나눔사업’의 일환으로 간편식 삼계탕 180팩을 범어3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이번 사업은 주변 취약계층 이웃이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길 바라는 마음에 추진됐다.필요할 때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별 포장된 삼계탕을 취약계층 60세대에 전달했다. 특히,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의 경우 희망나눔위원이 가정을 직접 방문해 삼계탕을 전달하고 안부도 함께 살폈다.배선아 범어3동 희망나눔위원장은 “무덥고 비도 자주 내리는 올여름, 어려운 이웃들이 삼계탕을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