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주철우기자]울진중학교는 지난 10일 학생과 학부모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단위학교 찾아가는 학부모 교실’ 중 ‘메타인지 학습법’에 관한 특강이 열렸다. ‘단위학교 찾아가는 학부모 교실’은 경상북도 교육청이 주관하는 학부모 대상 특강으로, 부모역할, 인성교육, 학습 및 진로교육, 자기 성장 등의 30여 가지 종의 다양한 프로그램 중 개별 학교의 요구에 따라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이날 ‘강남 엄마의 못된 자녀 교육법(2023)’의 저자 가톨릭상지대 최윤주 교수가 강의를 진행했다. 메타인지는 자신의 인지 과정을 인식하고 조절하는 능력으로 학습과 복잡한 문제 해결 및 일상생활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앞으로의 학습 전략을 개선하고 수행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강의에 참석한 학부모 A는 “우리 아이가 뒤처질까 봐 학원에 보내고 조금 안심했었는데, 학습 효율에 절대적인 시간보다도 메타인지 능력이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며, “먼저 아이에게 장래에 꿈이 뭔지 이야기해 보고 오늘 배운 메타인지 학습법을 전달해 코칭해줘야겠다”고 했다.또한 학생 B는 “효율적으로 공부를 하고 싶어 참석했다”며, “강의 중 간단한 테스트를 통해 나의 몰랐던 특성들을 알게 되어 신기했고, 오늘 배운 학습법을 앞으로의 공부 전략에 참고할 것이다”고 전했다.원창국 울진중학교장은 “도교육청 주관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학교에서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는 특강이 진행돼 좋은 기회라 생각한다”며, “이러한 유익한 강의에 앞으로도 학부모들이 많은 관심을 가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 제보하기
[메일] jebo@ksmnews.co.kr
[전화] 070-7198-8884
[카카오톡] 경상매일신문 채널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경상매일방송 채널을 구독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