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동수기자]예천문화관광재단은 다음달 6일까지 ‘YC 댄스 크루’ 청소년 단원을 모집한다.‘YC 댄스 크루’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경상북도가 주최하는 문화예술교육사 현장역량강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청소년들이 무용교육을 통해 자존감을 높이고 사회구성원으로서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자신의 이야기, 생각, 감정 등을 자유롭게 표현하며 자신만의 레퍼토리 공연을 창작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모집 대상은 예천군 내 주소지를 둔 초등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생까지의 청소년이며, 총 20명의 단원을 모집한다. K-pop, 힙합, 팝핀, 락킹 등 다양한 장르의 댄스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며, 단원으로 선발될 경우 아이사랑안심케어센터에서 8월 말부터 12월까지 매주 2회(화, 수) 정기적으로 교육을 받게 되며 교육비는 무료다. 또한 연말에는 연습한 안무를 선보이는 발표회도 진행할 예정이다.단원 모집은 8월 6일까지이며, 신청을 원하는 학생은 (재)예천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https://yctf.kr/)의 ‘알림마당’ -> ‘공지사항’을 참고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김학동 이사장은 “예천의 미래인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문화 예술 교육을 진행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의 꿈을 키워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