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세열기자]문경경찰서와 문경교육지원청은 ‘딥페이크 성범죄’ 예방 및 근절을 위한 캠페인에 나섰다. 문경경찰서는 자체 제작한 딥페이크 성범죄 예방 폼 보드 팻말을 활용해 청소년의 참여를 통한 SNS 릴레이 홍보와 함께 참여자에게는 추첨 경품이벤트를 통해 홍보용품을 제공한다. 문경교육지원청은 지역의 33개 학교의 학부모알림앱을 통해 딥페이크 성범죄 예방 안내문을 발송하고, 학교장이 릴레이 캠페인에 적극 참여하도록 당부했다. 경북경찰청이 청소년 위기경보 1호 딥페이크 성범죄 발령해, 문경경찰서는 지역 청소년에 대한 디지털 성범죄 확산 방지에 집중하게 됐다. 최근 유명인뿐만 아니라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딥페이크 범죄(인공지능 활용 인간 이미지 합성 기술)가 다수 발생하고 있으며, 청소년 사이에도 가·피해자가 속출하고 있는 만큼 사회 전반적인 관심이 필요한 때이다. 이경옥 문경교육장은 “학생들의 즐거운 교육을 위하여 학교 내 적극적인 ‘딥페이크 성범죄’ 예방 교육과 홍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며 응원했다. 김정란 서장은 “청소년 사이에 성행이 우려되는 범죄 유형을 신속·명확히 파악해 적시성 있게 조치해 경각심을 고취하고 있으며 딥페이크 성범죄 예방활동에도 문경경찰이 앞장서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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