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세열기자]문경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5일, 폭염에 취약한 14개 읍면동 245가구에 ‘시원한 여름나기 물품’을 전달했다.이 사업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지난 2017년부터 진행해 온 사업으로, 10만원 상당의 여름나기 물품(인견이불, 유산균, 벌레퇴치세트, 쿨토시, 쿨스카프, 미숫가루 등)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받은 물품은 14개 읍면동협의체 위원 및 복지담당공무원이 함께 무더위로 인한 온열질환이 우려되는 이웃들을 직접 찾아가 안부 확인 및 폭염 대비 요령도 안내하며 물품을 전달했다. 김경범 민간위원장은 “매년 이웃들을 위해 ‘시원한 여름나기 물품’을 직접 전달하며 지역에서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살피는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공무원에게 감사하며, 올해도 이 물품이 폭염에 취약한 이웃들에게 무더위와 외로움을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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