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대구 북구청은 지난 11일 북구청 상황실에서 민·관이 협력해 안전문화운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2024년 제1차 ‘안전문화운동 추진 협의회’를 개최했다. 북구에서는 지난 4월11일 ‘대구광역시 북구 안전교육 및 안전문화 진흥에 관한 조례’ 제정으로, 코로나19로 주춤했던 ‘안전문화운동 추진 협의회(이하 협의회)’의 활성화를 위해 협의회를 재정비하고 2024년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협의회는 부구청장을 위원장으로 북부·강북소방서, 북부·강북경찰서 등 당연직 6명과 국민운동단체, 자율방재단 등 민간단체, 안전관련 공공기관, 북구의원 등 위촉직 19명, 총 26명으로 구성됐다.또한 기획·홍보, 생활안전, 사회안전의 3개 분야로 나눠 운영되어 안전교육과 안전문화운동 실천과제 선정 및 추진 방향 협의, 안전문화 우수사례 발굴·확산을 위한 의견공유 및 안전문화운동 실천 추진, ‘국민 안전교육 시행계획’의 자체평가위원회 역할 수행으로 민·관 협력을 통한 안전문화운동을 확산시켜 구민 안전의식을 높이는데 앞장선다.안전문화 선진화 및 민·관 협력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이번 회의에서는 위촉장 수여, 2024년 안전문화운동 추진상황, 2024년 상반기 안전문화운동 추진 결과, 2024년 상반기 국민안전교육 추진 및 하반기 추진계획, 하절기 풍수해 대응 교육, 안전문화운동 추진관련 건의사항 수렴 및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배광식 북구청장은 “민·관이 함께하는 북구 안전문화운동 추진 협의회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구민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성숙한 안전문화를 정착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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