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POSTECH(포항공과대학교)이 지산학연 협력을 강화하고, 국가 원자력산업과 미래에너지 기술을 선도할 전문인력 양성 사업을 추진한다. 지난 12일 웨스틴조선 부산에서 POSTECH 포함 영남권 15개 참여기관과 38개 협력기업(기관)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원자력산업 기반 에너지기술공유대학’ 사업 출범식이 개최됐다. POSTECH을 포함한 사업 컨소시움은 올해 4월, 이 사업에 선정됐으며, 향후 6년간 △산학연 협업을 위한 초광역 공유 플랫폼 구축 △원자력 전주기를 포함하는 고급 인력 양성 △산학연관 협력을 통해 지역 원자력 기업(기관) 맞춤형 고용 창출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을 통해 POSTECH은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원자력 연구 혁신을 선도할 인력을 키우고, 영남권을 원자력산업 · 연구개발 중심지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POSTECH 사업 과제책임자인 첨단원자력공학부 염화성 교수는 “경주 SMR산단, 울진 원자력수소 산단을 포함한 경북의 원자력 미래 산업에 기여하도록 POSTECH이 역할을 다하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 제보하기
[메일] jebo@ksmnews.co.kr
[전화] 070-7198-8884
[카카오톡] 경상매일신문 채널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경상매일방송 채널을 구독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