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는 지난 8일부터 14일까지 적십자 봉사원과 직원 등 총 240명이 안동시ㆍ영양군ㆍ영천시 등 폭우로 인해 수해가 발생한 지역에서 이재민들의 조속한 일상 회복을 위한 대대적 재난구호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경북적십자사는 행정기관과 면밀한 협조 체계를 유지하며, 안동시 임동면, 용상동, 안기동, 영양군 입암면, 영천시 도동 등 도내 수해 지역에 긴급구호세트 101개, 비상식량세트 68개, 담요 80개, 음료 1730개, 간식류 1200개 등 이재민과 복구인력을 위한 긴급구호물자를 신속 지원했다.또한 임시대피소 설치와 총 42건의 이재민 심리상담 지원, 이동식 세탁 차량을 통한 340kg의 세탁지원, 구호인력의 휴식을 위한 이동식 회복 차량 지원을 포함해 활발한 수해 복구 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경북적십자사 김재왕 회장은 “도민들께서 십시일반 모아주신 적십자회비, 후원회비 덕분에 곤경에 처한 이웃들을 위한 재난구호활동을 신속히 전개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적십자는 재난 피해를 최소화하고 이재민들의 조속한 일상 회복을 위해 행정기관과 원활한 협조 체계를 유지하며 구호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한편 대한적십자사는 재난안전법 상 재난관리책임기관과 긴급구조지원기관으로서 재난피해를 최소화하고 이재민들을 신속하게 구호하기 위한 비상 구호 물품들을 항상 비치하는 한편 긴급재난대응팀을 편성 운영해 재난에 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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