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남구, 초복 맞아 무료급식소 삼계탕 나눔

[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포항시 남구청(청장 고원학)은 초복인 15일 남구 송도동 소재의 ‘POSCO 나눔의 집’무료급식소를 방문하여 적십자 봉우리 봉사단, 송도동 지역자원봉사대와 함께 삼계탕 무료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고원학 포항시 남구청장도 참석해 직접 배식봉사를 하며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고 봉사자들을 격려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고원학 남구청장은“초복을 맞아 어르신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준비한 자리”라며 “앞으로 지역사회 어르신들이 더욱 활기찬 삶을 누리실 수 있도록 다양하고 지속적인 복지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송도동 송림복지관내에 위치한‘POSCO나눔의 집’무료급식소는 주 5회 하루 평균 250명 이상의 결식 우려가 있는 저소득층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점심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