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포항시 두호동 자생단체협의회(회장 김진국)는 지난 15일 초복을 맞아 관내 경로당 20곳을 방문하여 수박 40통(100만 원 상당)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7월 5일 두호동 자생단체협의회와 경로당별 자매결연을 맺은 후 초복을 기점으로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지원하고자 진행하게 되었으며 단체별 자매결연 경로당에 시원한 수박을 전달하고 안부를 살피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자생단체협의회원들은 “수박나눔을 통해 어르신들이 기뻐하시는 모습을 보니 보람된다. 연일 이어지는 무더위 속에 지치기 쉬운 날씨이지만 어르신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도록 경로당을 자주 찾아뵙고 안부를 살피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금창석 두호동장은 “초복을 맞아 경로당 어르신 안부 방문을 해주신 김진국 자생단체협의회장님을 비롯한 회원분들께 감사드리며 관내 어르신들께서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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