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영식기자]대구 남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0일 재난현장통합 자원봉사지원단과 함께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1인 장애인 가구을 찾아 수해복구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장마기간 집중호우로 뜻하지 않게 피해를 입어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 1인 장애인 가구의 민원전화를 받고 긴급하게 펼친 활동으로 참여 자원봉사자들은 세대 내 물에 잠긴 가전·가구를 배출하고 집안 청소를 실시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남구자원봉사센터에서는 재난 상황 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자원봉사지원을 위해 결성된 재난현장통합자원봉사지원단 12개 단체 중 남구 자율방재단, 봉덕3동 한국자유총연맹과 봉덕3동 행정복지센터와 함께 실의에 빠진 1인 장애인 가구의 조속한 일상 복귀를 할 수 있도록 신속하게 현장을 정리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남구자원봉사센터는 대규모 재난 시 자원봉사를 활용한 효율적인 재난 수습을 위해 재난현장통합자원봉사지원단을 구성해 재난 대응 역량교육에 참여하는 등 재난 재해에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상시체계를 구축해 지원할 예정이다.김재덕 센터장은 “재난 현장의 자원봉사활동은 단순한 봉사가 아닌 우리 사회의 안전망을 지탱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기에 앞으로도 재난현장통합자원봉사지원단과 함께 신속하고 효과적인 지원으로 지역 내 빠른 피해 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 제보하기
[메일] jebo@ksmnews.co.kr
[카카오톡] 경상매일신문 채널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경상매일방송 채널을 구독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