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주철우기자]울진군은 지난 5일 울진군평생학습관에서 재해구호 담당 공무원 및 민간 재해구호 대응인력 30명을 대상으로 재해구호 전문인력 양성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경일대학교 재해구호 전문인력양성센터의 출강으로, ‘재해 시 구호인력의 역할과 활동’, ‘이재민에 대한 심리적 응급처치 및 상담의 기술’ 등 재난 상황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실전 기술 위주의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단순 이론교육에 그치지 않고, 재해 발생 시 재해구호 담당 공무원은 이재민 구호 상황에 대한 총괄․관리, 민간대응인력인 울진군자율방재단은 행정력에 지원될 때까지 주민대피 및 교통 통제, 울진군종합자원봉사센터는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을 운영하여 자원봉사자의 배치․활동을 조정하는 등 각자의 역할 구분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져 더욱 의미가 있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최근 몇 년간 태풍, 산불, 호우 등 재난상황이 빈번하게 발생하면서 재해구호 전문인력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라며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다양한 구호활동으로 적극 대처해 군민의 안전을 지켜주길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 제보하기
[메일] jebo@ksmnews.co.kr
[전화] 070-7198-8884
[카카오톡] 경상매일신문 채널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경상매일방송 채널을 구독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