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류희철기자]김천시립도서관은 무더운 여름을 맞아 시민들이 시원한 도서관에서 더위를 피하며 독서문화 및 여가 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는 오는 25일부터 여름 특강을 운영한다. 시립도서관 본관과 율곡도서관에서 운영되는 이번 여름 특강의 참여 대상은 지역 내 거주하는 6세 이상 어린이와 성인으로 총 443명이며 오는 16~18일까지 3일간 참여자를 모집한다. 시립도서관 본관의 12개 강좌로 오는 25일~다음달 3일까지 3개 실의 문화강좌실에서 진행되며 율곡도서관에는 15개 강좌가 다음달 2~17까지 문화나눔실에서 진행된다. 어린이 대상 특강은 환경 업사이클링 팝업북, 팝아트, 창의 그림책 놀이 등의 독서 관련 강좌와 수제 떡 만들기, 인형 만들기, 캐릭터 접시 만들기 등의 체험 형태의 강좌들이 마련돼 있으며 성인 대상 특강은 여름철 건강관리와 차 문화를 접할 수 있는 다이어트 건강낭차를 비롯해 도자기, 가죽, 라탄 등을 재료로 한 공예 강좌들이 준비돼 있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시립도서관 누리집(gcl.go.kr)에서 강의 계획을 확인 후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재료비는 수강생이 부담한다. 그 밖에 자세한 사항은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시립도서관(054-421-2846)과 율곡도서관(054-421-0212)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순영 시립도서관장은 “무더운 여름을 맞아 시원한 도서관에서 어린이들과 가족들이 책과 독서를 즐기고, 새로운 경험과 여가를 즐기는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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