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주철우기자]울진군은 기부자가 공감하고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특색 있고 기념비적인 기금사업 발굴을 위해 7월 15일부터 8월 14일까지 ‘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부 사업 아이디어 공모’를 실시한다. 지정기부는 자치단체의 사업 중 본인의 기부금이 사용되기를 원하는 사업을 지정하여 기부하는 것으로 기부자의 지정기부금을 모금하여 자치단체의 지정기부 사업이 추진된다. 이번 아이디어 공모는 울진군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이메일, 방문, 우편 접수의 방법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공모분야는 △사회적 취약계층의 지원 및 청소년의 육성·보호 △주민의 문화·예술·보건 등의 증진 △주민참여, 자원봉사 등 지역공동체 활성화 지원 △그밖에 주민의 복리 증진에 필요한 사업의 추진 관련 지정기부 사업 아이디어를 제안 받는다. 접수된 아이디어는 심사를 거쳐 9월중 최종 우수 아이디어를 선정할 예정이고, 선정된 제안자 최우수상 1명(30만원), 우수상 2명(각 20만원), 장려상 3명(각 10만원)에게는 울진사랑카드 포인트로 상금이 지급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고향사랑 지정기부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현안사항을 우리군과 기부자가 함께 해결하게 될 것”이라며 “고향을 생각하는 기부자들이 보람과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기념비적인 사업을 발굴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하며, “아이디어 공모에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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