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류희철기자]대곡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1~12일 양일간 지역 내 31개소 경로당을 방문해 여름철 폭염 대비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확인했다. 지난 1일 발령받은 신임 동장은 본격적인 하절기 폭염을 앞두고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뵙고 인사를 드리며, 대곡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에서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기원하며 준비한 수박도 함께 전달했다. 또한, 경로당을 이용함에 있어 불편한 사항은 없는지 청취하고, 독거노인 등 지역의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름철을 보낼 수 있도록 경로당에 설치된 에어컨 등 냉방시설이 잘 가동되는지 확인하며, 폭염 발생 시 무더위 쉼터인 경로당을 적극적으로 이용하도록 독려하고 물을 자주 섭취하도록 권고하는 등 어르신들께 건강을 잘 관리할 것을 당부했다. 강진규 동장은 “해가 갈수록 더해지는 무더위와 장마로 인해 생활하기 힘든 시기에 건강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조금이나마 건강하고 활기차게 여름을 보내시도록 무더위 쉼터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하며, “우리 시가 추진 중인 다양한 시책과 Happy together 운동, 인구 증가를 위해 지역의 어르신들께서도 적극 동참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정원조 대곡동 노인회 분회장은 “신임 동장으로 부임해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경로당을 일일이 방문해 무더위와 장마로 자칫 건강을 해치기 쉬운 시기에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직접 살펴 감사하다. 살기 좋은 대곡동을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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