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주철우기자]울진해양경찰서는 여름철 물놀이 성수기를 맞아 7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구명조끼 착용 생활화’ 캠페인을 지난 12일 울진군 구산해수욕장 개장식에서 울진군 등 공공기관 협업을 통해 캠페인 확대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날 구산해수욕장 개장식에서 배병학 울진해양경찰서장은 손병복 울진군수를 비롯하여 민·관기관 참석자에게 올 여름 해수욕장 안전관리에 대한 상호 협력 관계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내용과 더불어 구명조끼의 필요성을 알리고 구명조끼 착용 캠페인에 동참해 줄 것을 요청하였다. 구명조끼 착용 캠페인은 안전벨트 착용률 83% 대비 미비한 14%의 구명조끼 착용률을 높이기 위해 진행되고 있는 캠페인이며, 현재 울진군 지역에서는 ‘울진군 왕피천 공원’ 등 국민들이 애용하고 있는 장소에 캠페인 관련 스티커 및 포스터가 설치되어 있다. 이에 손병복 울진군수는 “울진해양경찰서가 적극 확대 시행하고 있는 구명조끼 착용 생활화 캠페인에 울진군도 적극 동참하여 구명조끼 착용율을 높이고 해양안전사고를 줄이는데 최선으로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배병학 울진해양경찰서장은 “여름철 국민의 해양 활동이 급증하는 가운데 바다에서 안전벨트는 구명조끼라는 것을 인지하고 반드시 구명조끼를 착용해 주시고, 구명조끼 착용 시 구조확률이 높아진다”며, “구산해수욕장 개장식에 참석하신 모든 분들이 구명조끼 생활화 캠페인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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