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상주시 함창읍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2일 함창읍고동람작은도서관에서 다문화와 비다문화 학생과 학부모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다문화 어울림 아카데미`를 개강했다.    이 강좌는 오감자극 즐거운 요리 교실과 예쁜 소품 한지공예 교실 2개 강좌로 구성돼 있으며, 앞으로 9월 20일까지 매주 금요일 총 11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특히 이번 강좌는 작년도에 이어 올해도 공모사업 신청을 통해 선정된 2024년도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추진 중인 도서관 다문화 서비스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국비 70%, 지방비 30%를 지원받아 지식정보 격차 해소를 위한 지역 내 다문화 가족에게 도서관의 문화이해와 체험 프로그램으로 지역 다문화 가족들의 관심과 호응이 매우 뜨겁다.문준하 함창읍장은 "이번 어울림 아카데미를 통해 다문화 가정의 지역사회 조기 정착을 돕는 다양한 행복증진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모두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따뜻한 사회 분위기 조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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