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영천시는 지난 11일 평생학습관 회의실에서 김진현 부시장을 비롯해 평생교육 관련 자문단 및 관계 공무원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생학습 중장기 종합발전계획(2024~2028)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가졌다.지난 5월 중장기종합발전계획 수립을 위한 자문회의를 거쳐서 나온 의견을 반영해 그동안의 성과를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이를 토대로 다양한 평생학습 요구에 부응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평생학습도시로 새롭게 도약하기 위한 것으로 대구대 산학협력단에서 수행하고 있다.주요 내용은 5개년 계획에 따른 평생학습 정책을 고도화하고 변화된 교육환경 여건 추진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평생교육 중장기발전계획(2024~2028) 비전과 목표, 정책 과제와 추진 전략을 수립한다.보고회는 용역 보고, 시민 요구조사 분석 결과 및 향후 추진계획, 질의응답 및 의견수렴 순으로 진행했으며, 중간보고회에서 나타난 문제점과 제시된 주요 의견을 종합 검토해 향후 5개년 동안의 평생교육 정책 방향에 반영할 계획이다. 김진현 부시장은 “지역 특색을 반영한 평생교육의 시대 변화에 맞춰 시민 모두가 함께할 수 있는 특화된 평생학습도시를 구축할 수 있도록 개선책을 마련하고, 중앙정부의 정책과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정책을 개발할 수 있도록 연구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