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최종태기자]포항시는 12일 죽도초등학교에서 지역 내 초등학생 고학년을 대상으로 메타버스 플랫폼(지니버스)를 활용한 도로명주소 초등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희망하는 학교에 한해 실시되며, 죽도초 이외에도 양포초·장기초·월포초가 희망해 올해 10월 말까지 차례로 수업이 진행된다. 교육에 활용되는 메타버스 플랫폼(지니버스)은 행안부와 kt 융합연구원 협업으로 도로명주소 디지털 초등교육을 목적으로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춰 개발 및 제작됐다. 이날 교육은 시청 담당 직원이 진행했으며, 학생들은 디지털 플랫폼상의 가상 세계에서 직접 도로명·건물번호·사물주소 부여 및 안내판 등을 설치하고 준비된 퀴즈 등을 풀면서 보다 쉽고 재미있게 도로명주소를 학습했다. 도정현 도시계획과장은 “눈높이에 맞춘 교육 진행으로 학생들의 도로명주소 이해도와 관심을 높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여러 형태의 교육을 통해 도로명주소의 생활화와 활용도 제고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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