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영식기자] 대구보건대학교 지산학공유협업센터는 최근 국립대구청소년디딤센터를 방문해 지역 청소년 20여 명을 대상으로 동물매개치료에 대한 특강을 실시했다고 지난 12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대구보건대학교 LINC사업의 지산학공유협업센터 맞춤형헬스케어 ICC 지역사회기여를 위한 지산학팩토리 지역사회 커뮤니티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교육에 앞서 대구보건대학교 산학협력단과 국립대구청소년디딤센터는 동물교감교육을 통한 지역인재 동반성장 네트워크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지역 청소년에 대한 종합적이고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해 건강한 성장과 복지 증진에 협력하기로 했다.협약을 기반으로 반려동물보건관리학과 성기창 교수는 지역 청소년들에게 학과 소개, 수의사와 동물관련 직업의 전망, 동물매개치료를 통한 생명존중 교육을 진행했다. 국립대구청소년디딤센터 곽종문 원장은 “이번 교육이 정서·행동에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과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청소년들의 정서 순화와 인성 함양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특강을 진행한 반려동물보건관리학과 성기창 교수는 “우리 대학은 대구지역에서 유일하게 동물교감교육 재능기부활동에 앞장서고 있으며, 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의 정서적 안정과 학교생활 적응에 도움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동물매개 독서수업 등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진행해 청소년들의 정서적 안정과 학교생활 적응을 돕는 한편, 한국어와 한국문화 이해, 우리말 표현능력 향상도 이끌어 낼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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