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전차진기자]칠곡군은 지난 12일 군청 강당에서 관계공무원 및 유관기관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름철 자연재난대비 저수지 붕괴 도상훈련을 실시했다.태풍 북상에 따른 집중호우로 인해 저수지 월류 수위(172.6m)에 임박, 저수지 제방 붕괴 상황을 가정해 훈련 상황별 단계에 따른 관련부서 및 유관기관 역할, 주요임무,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이번 훈련은 사전대비, 상황전파와 주민대피, 시설물 응급복구 등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한 부서(기관)별 대응 및 대처계획에 대해 훈련했다.김재욱 군수는 “실제 재난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훈련으로 철저히 숙지해 군민의 생명 및 재산 보호를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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