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대구 서구청은 복지위기가구 발굴 및 맞춤형 복지서비스 지원을 위해 지난 11일 비산6동 문화로커뮤니티센터에서 제4차 ‘찾아가는 복지상담소’를 운영했다.
‘찾아가는 복지상담소’는 각종 사회복지서비스에 접근이 어려운 주민들에게 직접 찾아가서 현장 중심의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위기가구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4월부터 운영된 ‘찾아가는 복지상담소’는 위기가구 발굴 및 지역주민의 복지 체감도 향상을 위해 매달 주민들을 찾아가고 있으며, 12월까지 지속해서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제4차 상담소는 비산6동행정복지센터, 서구치매안심센터, 서구정신건강복지센터와 협업을 통해 정신 건강 상담 및 각종 복지 상담을 진행했다. 또한 취약계층 신규 발굴을 위해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하면서 복지서비스 안내문과 홍보 물품을 배부했다.
서구청 복지정책과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민들의 접근이 쉬운 공원, 경로당, 복지관 등을 찾아 현장중심의 보건복지서비스를 제공해 복지체감도를 높이고 선제적 위기가구발굴로 복지사각지대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