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유재원기자]인도네시아 레슬링 국가대표팀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변함없이 전지 훈련을 위해 대구를 방문, 임원 및 지도자 5명, 선수 18명 총 23명으로 지난 11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25일간의 긴 일정으로 훈련을 위해 방문했다.   이번 전지 훈련 기간 동안 대구시청 레슬링팀(여)과 칠곡군청 레슬링팀(남), 대구체육고등학교와 합동 훈련을 통해 실전 경기 감각을 끌어올릴 예정이다.   한편 제105회 전국체육대회를 앞두고 있는 대구시청 레슬링팀에게도 실전 경험을 만들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스파링 파트너가 될 계획이다.    대구광역시체육회는 인도네시아 레슬링 국가대표팀에게 훈련장, 이동 차량, 홍보 기념품, 대구스포츠과학센터로부터 경기력 향상을 위한 체력 측정을 지원할 예정이다.    박영기 대구광역시체육회장은 “최근 전국 지자체들이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국내·외 스포츠 전지 훈련 유치에 힘을 쏟고 있다”며 “전지 훈련 유치는 경기력 향상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된다. 대구의 우수한 체육시설 인프라를 홍보하고 다양한 지원을 통해 더욱 적극적으로 전지 훈련 유치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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