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류희철기자]지난 1일자로 김천시에 부임한 최순고 부시장은 지난 12일부터 시청 회의실에서 간부 공무원과의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총 4회로 나눠 진행되는 `우리는 식구 DAY` 소통 간담회는 실과소장, 읍면동장, 본청 팀장, 읍면동 부읍면장ㆍ팀장이 모두 참석하며, 부시장과 간부 공무원 간 서로 격의 없이 김천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했다. 점심시간을 이용해 개최된 지난 12일 간담회는 참석한 실과소장 35명이 다 같이 도시락으로 점심을 먹은 후 진행됐으며, 최 부시장은 취임사에서 밝힌 시정 방향과 직원 모두가 함께하는 ‘디딤돌 계획’에 대해 설명하고 간부 공무원들이 먼저 김천 발전을 위한 든든한 디딤돌을 놓아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실과소장은 부서별 현안을 공유하고 최근 집중호우에 따른 효과적인 재난ㆍ재해 대처 방안에 대해서도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를 마무리하며 부시장은 “간부 공무원이 한 발자국씩만 더 내디뎌 준다면 김천시 발전을 위한 든든한 디딤돌은 놓을 수 있다. 이 디딤돌이 끊임없이 이어져 시민 모두가 행복한 김천에 닿을 수 있도록 전진하자”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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